영암군과 가야금산조현창사업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우리의 민족정서를 가야금에 접목시켜 가야금산조를 창시하신 악성 김창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민족음악의 저변을 확대하여 산조의 본향임을 널리 알리고자 ‘제8회 가야금산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조축제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정철호(중요무형문화재제5호),양승희(중요무형문화재제23호) 문명자 가야금병창단이 가야금 산조의 본향을 방문하여 동양의 아름다운 현의 선율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전국 초·중·고 및 일반부 전체 78개팀 95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가야금경연대회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 영암을 온통 가야금 설율로 울려 퍼지게 하여 축제를 한층 더 신명나게 할것이며 부대행사로 김창조 선생및 김난초 선생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