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문리 수로교 경관조성 보수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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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회문리 수로교 경관조성 보수공사 착공

한국농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하상수)가 영암읍 회문리 마을 전면을 가로막고있던 수로교 철거를 위한 ‘경관조성 보수공사’를 착공했다.

이에 영암지사는 12일 김일태 군수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986년에 설치된 수로교는 노후화는 물론 곳곳에 생긴 균열현상으로 인해 누수현상이 발생, 밭농사에 불편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붕괴우려가 있어 수 차례 민원이 제기되어왔다.

이를 토대로 영암지사는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전라남도, 본사, 지역본부에 협조요청을 하는 등 주민들의 탄원내용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마을을 통과하는 수로주변 친수공간 조성과 친환경 용수로 설치를 적극 반영 하는 등 수리시설개보수사업비 13억원을 확보, 내년 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이로서 수년동안 불안과 불편을 호소했던 주민들의 숙원이 단숨에 해결될것으로 보이며 마을경관 또한 한층 더 깨끗하게 단장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지사는 “농촌용수량 손실방지와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해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고 영농환경개선과 편의도모에 목적을 두고 안전하게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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