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치대학 2기 수료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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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여성자치대학 2기 수료식 ‘성황’

전문화된 여성지도자 양성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제2기 수료생이 배출됐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길자)이 목포대학 평생교육원과 함께 전문화된 지역사회의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던 2008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제2기 수료식이 16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장 김일태 군수와 손귀원 목포대학 평생교육원장, 유호진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가진 영암군 제2
기 여성자치대학은 그동안 유명강사를 초빙, 지역사회 관심론과 리더십 함양, 스피치 교육 등 1년 과정의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일반과정 56명과 심화과정 41명 등 총 97명의 수료생들은 보람있고 의미있었던 지난 한해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축하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태 군수는 축사에서 “여러분들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들의 역할에 따라 영암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강조하고 “氣가 넘치는 영암을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달라”고 당부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수료식을 축하하는 고순영 목포MBC 악단장의 섹소폰 연주는 수료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2부로 진행된 어울림 마당에서는 목포대 평생교육원 학생들의 스포츠댄스와 노래 공연, 일반과정 심화과정 학생들의 스포츠댄스와 노래 마당 등이 펼쳐져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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