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자율방범대장 김석윤씨 취임

영암읍 자율방범대(대장 김석윤) 14대 대장 이· 취임식과 전역식이 15일 청풍원 휴게소에서 열렸다.
이날 14대 대장으로 취임한 김석윤(42·사진)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올 한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고 “2009년 자율방범대는 참여를 통한 실천하는 봉사 정신으로 방범순찰 및 그동안 펼쳐온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를 지속적으로 전개 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점호, 박성오, 이장복 대원의 전역식도 함께 열려 후배 대원들로부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영암읍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자신을 희생하며 영암읍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신임 김 대장은 현재 극동석유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에 겨울철 난방 기름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남모르는 봉사활동을 해와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김용술 덕진면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