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농협, 자립기반 더욱 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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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신북농협, 자립기반 더욱 굳건히

5일 정기총회… 조합원·임직원 적극 협조 결과

신북농협(조합장 최규근·사진)은 지난해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514억원의 예수금 실적을 달성하고 연체비율 또한 현저히 감소시켜 자립기반을 더욱 굳건히 했다.
5일 정기총회에서 최규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적극 참여와 임직원들의 혼신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도 경영평가 1등급을 차지 하는 등 다양한 농업인 실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채권정화에서는 조합원들의 협조에 힘입어
연체비율이 전년보다 2.66% 감소한 연체율 6.31%를 달성해 자산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신북농협은 또 출자금 증자운동을 전개해 21억3천만원의 출자금을 조성해 자기자본비율을 높였으며, 당기순익도 3억3천100만원을 실현하여 총 13.6%인 2억8천100만원의 배당을 실하게 됐다.
아울러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영농자재 적기공급은 물론 농산물 유통 부문에서도 각종 계약출하 약정사업을 통해 조합원 자금부담을 크게 덜어 주었다.
또 신북농협은 농산물 판로 확보와 일반벼 조기매입 등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농업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지역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채 조합장은 “2009년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을 확신하면서 경영내실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권 신북면 군민기자
김영권 신북면 군민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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