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체험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24명이 참가했다. Wee센터와의 동행을 통해 잠시라도 행복과 기쁨을 누리고, 더 나은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친구들과 함께 나주 한전 박물관 체험, 빛가람전망대 체험 등에 이어 Wee센터 전문인력과 함께하는 푸드테라피를 통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를 경험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학교라는 좁은 공간을 벗어나 건강한 아동·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다.
나임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이 영암Wee센터 행복한 동행에 참여하면서 단체 활동 속에서 사회적 배려를 경험하고 배우며 정서적 환기를 통해 행복감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