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문화연구회, 김선기박사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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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문화연구회, 김선기박사 초청강연

판소리 창·건강체조 시연

군이 주최하고 氣문화연구회(회장 최복)가 주관한 ‘氣 네트워킹 전체회의’가 지난달 27일 氣 관련단체와 기문화연구회 회원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신관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달 17일 개최한 ‘기 네트워킹 워크숍’과 맥을 같이해 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의 고장 영암의 이미지를 살려나가기 위한 신활력사업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식전행사로 준비된 판소리 창으로 흥을 돋은 후 작년 한 해 30개 마을 6,000여명에게 보급된 영암 기 건강체조 시연, 건국원훈 낭산 김준연 선생의 생애 동영상 상영, 기념식, 초청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일태 군수는 “2003년부터 시작된
기 브랜드사업이 최근 전남쌀 베스트10에서 영암에서 생산되는 ‘달마지쌀 골드’와 ‘하늘아래 한 쌀’이 각각 1, 2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곳곳에서 좋은 성과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분야와 농·특산물 분야 등 전반에 걸쳐 기 브랜드산업을 더욱 확충해 군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초청강사로 나선 김선기 국문학박사는 “영암은 신령스런 월출산을 중심으로 천혜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굳센 사람들을 배출시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해석하여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문화전문연구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선기 박사는 “경제적으로 침체돼 힘들어하는 국민 정서를 기의 고장 영암이 따뜻하고 좋은 기를 많이 발산하여 어루만져 주기를 바라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데 그 시작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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