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배꽃축제를 열어왔던 도포면 두레농원(임상빈·이경자 부부)이 올해도 어김없이 12일 배꽃잔치를 마련했다.
“꽃향기 그윽한 배꽃따서 봄바람에 실려 보냅니다”라며 초대의 글을 띄운 두레농원 임상빈, 이경자 부부가 구름처럼 일렁이는 배꽃아래로 모두를 초청했다.
올해도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고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거리를 안겨줄 예정이다.
향긋한 쑥도 마음껏 캐고, 치자염색 체험도 하며 음악회를 감상하고, 돼지숯불구이도 먹을 수 있다.
배꽃 흩날리는 오는 12일 가족, 정다운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하나 간직하시기를….
문의 : 061-472-3182, 010-2860-3182(도포면 봉호리두레농원)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