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군서면 유채꽃단지 특설무대에서 ‘영암 유채꽃 토요콘서트’가 열린다.
‘그대 그리고 나’를 부른 듀엣가수 소리새, ‘내게도 사랑이’ 함중아, 이원석 등이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암군이 주최하고 왕인촌주민자치회(회장 최남호)가 주관하는 ‘유채꽃 토요콘서트’는 봄꽃의 향연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삶에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서면 일원에 조성된 유채꽃단지는 최근 꽃이 만발해 노란색의 물결이 펼쳐지고 부근의 눈송이처럼 날리는 벚꽂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유채꽃과 벚꽃, 월출산의 자태,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하는 내 박자의 환상적인 조화속에서 열리는 토요콘서트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몰아일체 콘서트’로 개최할 예정이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