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경인식당 따뜻한 온정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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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경인식당 따뜻한 온정 베풀어

박영만·손현덕 부부 어르신 식사 대접

삼호읍에서 경인식당을 운영중인 박영만·손현덕부부가 올해도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 정성이 듬뿍 담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손 부부는 29일 자신이 경영하는 삼호읍 용앙리 경인식당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로 한우불고기와 홍어등 잔치상을 대접해 효행을 실천하고 훈훈한 정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부부는 5년전부터 매년 이같은 경로잔치를 마련해 주변으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부인 손현덕씨는 어르신들의 칭찬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부족함이 없이 많이 드시라”며 “무슨 목적이있어서 시작한것이 아니라 새마을협의회 회장으로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봉사하는것이 그냥 재미있고 좋더라”며 앞으로도 부족하더라도 계속하고 싶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일 삼호읍장과 지역출신의 군의원도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뜻을 전하며 자리를 같이했다.
/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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