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자 입학금 부담 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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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자 입학금 부담 할터”

명예읍장 최송열씨, 남다른 고향사랑

최송열 재경영암읍 향우회장(대가건해 대표)은 지난 25일 ‘명예영암읍장’을 수행하며 내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생에게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부터 향우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고향발전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는 ‘1일 명예 읍.면장제’에 참여한 최회장은 영암읍의 일반현황과 주요사업 들을 살피고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들과 환담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 형편속에 학업중인 김모(17세 영암읍 남풍리)군과 진모(17세 영암읍 교동리) 군의 가정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 했다.
이어 영암읍 노인회 (회장 김영도)와 개신리 경로당을 찾아 각각 금일봉을 전하고 민원 사항을 수렴하는등 정담을 나누었다.
최 회장은 “고향 발전에 적극 참여하겠다”면서 “먼저,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일과 명문고 육성을 위해내년도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관내 고등학생에게 입학금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최회장은 영암초 49회로 모교 체육관의 음향기기 교체, 영암읍민의 날 후원, 재경동기동창 친목활동에 사비를 털어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후진양성을 위해 최근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있다.
영암/박종민 기자
영암/박종민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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