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일반계고 대학진학율 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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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영암 일반계고 대학진학율 65.77%

전국평균 64.3% 근소하게 상회 중위권 지켜



4년제 대학 진학
영암고 62명
영암여고 89명
낭주고 27명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 kr)를 통해 고교별 대학 진학률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4일 학교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초중고교 공시정보에 따르면 영암고, 영암여고, 낭주고등 관내 일반계고등학교의 4년제 대학 진학율은 평균 65.77%를 나타내고있다.
전국평균이 64.3%인데 반해 영암은 전국평균을 1.47% 정도 상회하고 있어 중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고의 경우 졸업생 81명중 4년제 대학 진학은 62명( 76.5%), 전문대는 11명(13.6%), 기타 8명(9.9%)로 나타났다.
또 영암여고는 졸업생 131명중 서울대를 비롯해 4년제 대학 진학은 89명(67.9%), 전문대학은 31명(23.7%), 취업자 1명 (0.8%), 기타 10명으로 (7.6%)로 나타났다.
반면 낭주고는 졸업생 51명중 4년제 대학 진학이 27명(52.9%), 전문대학이 17명(33.3%), 취업이 3명 (5.9%), 기타 4명 (7.8%)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수능성적 공개 결과 전국적으로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장성고(272명)의 대학진학률은 86.8%, 인근 해남고(257명)는 89.9%, 순천 매산고(357명)는 91%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단순한 대학진학률이 공개돼 성적 실태 등에 대한 오해를 불려올 수 있다”며 “2010년께 학교별 학업성취도, 2011년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등이 공개되면 학부모들은 완전한 진학정보와 학교의 성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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