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 천황지구 조각공원에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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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초 천황지구 조각공원에서 ‘활짝’

할미꽃

자연환경안내원과 함께하는
월출산 식물이야기

/뒷동산의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중략 / 아지랑이 속에서 무슨 꿈을 꾸실까/
웃음이 묻어나는 동요 ‘할미꽃’ 노래 가사이다
흰색털이 할머니의 흰 머리카락을 닮았다고 하여 할미꽃 또는 백두옹(白頭瓮), 허리가 구부러졌다 하여 노고초 부르며, 4월 월출산 천황지구 조각공원에서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다.
‘할미’의 뜻은 ‘늙은 여자가 손자, 손녀에게 자기 자신을 이르는 말’인데, 그래서인지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할미꽃이 되었다는 전설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학명은 Pulsatilla Koreana
글쓴이/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희중
글쓴이/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희중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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