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마을 인물사 만화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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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마을 인물사 만화로 본다

왕인박사·도선국사·최지몽 등 삶 조명

“영암군의 역사적 인물인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최지몽 등의 삶을 만화로 접해 보세요”
군이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구림마을의 역사 인물을 이야기로 엮은 ‘만화로 보는 영암 구림마을 인물사’를 발간, 호응을 얻고 있다.
인물사에는 일본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왕인박사와 풍수지리의 시조인 도선국사, 고려건국 공신 별박사 최지몽 등의 삶이 만화로 제작됐다.
제작된 만화는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 군 도서관 등에 비치해 영암출신 인물 홍보와 교육자료로 활용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이 인물사를 만화로 제작하게 된 것은 딱딱한 홍보물이나 책자 보다는 누구나 손쉽게 흥미를 갖고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정훈 문화관광과장은 “영암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적 인물에 대해 관내 청소년과 학생들이 먼저 알아야 하는데 접근 방식을 고민하다 만화를 생각해 냈다”면서 “생각보다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영암 관광 홍보를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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