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토요콘서트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3천여명의 피서객과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김정은씨의 공연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은씨는 고향 팬들에게 자신의 히트곡 ‘옹기여인’, ‘영암아가씨’ 등을 선사하고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고향무대에선 기쁨을 함께 나눴으며, 주민들은 큰 박수로 환영하고 흥겨워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