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생산농가 유통·가공분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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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무화과 생산농가 유통·가공분야 간담회' 개최

군, 비교우위 경쟁력 확보 및 소득창출구조 한계극복 논의

군은 12월 21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암 무화과 발전을 위한 무화과 생산농가 유통·가공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1차에 이어 무화과 산업 혁신을 위해 열려, 무화과 생산농가, 가공·유통 분야 종사자,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무화과 시배지, 산업특구, 지리적표시등록지인 영암의 비교우위와 경쟁력을 확인하고, 생과 위주 판매라는 소득 창출 구조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또 전국 점유 생산량 감소에 따라 무화과산업 혁신체계 구축, 고품질 무화과 생산 및 가공품 개발, 무화과 농가 부가가치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전국 무화과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품종별 생산 면적 확대 ▲3개년 15종 이상 가공상품 종류 구축 ▲가공유통 소득율 향상 ▲농가 자조금 및 품종 연구 개량 ▲신규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무화과 산업발전을 위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상시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무화과산업 발전과 고부가가치 자원인 무화과의 대표 주산지 영암군이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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