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탄소중립 시범사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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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소식

서영암농협, 탄소중립 시범사업 교육 실시

논물관리로 메탄 발생 줄여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2일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시범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에서의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 논물관리 실천으로 토양에서 메탄 발생을 줄여 벼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켜 양분과 수분 흡수율이 높아져 쓰러짐(도복)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지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영암농협은 2023년부터 2년째 미국 친환경마켓으로 쌀을 수출하는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논물관리를 이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증빙자료를 스마트폰으로 이행점검용 사이트에 접속해 등록하는 농가에게는 헥타당 최대 31만원의 이행활동비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사업이라고 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서영암농협은 현재 130ha의 규모의 집적화단지에 머물지 않고 인근 친환경 단지까지 확대 해 300ha까지 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라며, “7월 초에는 저탄소 인증 심사까지 예정돼 있어 농협과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무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ESG경영 | 김원식 | 서영암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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