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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주 1~2회 이상의 정기적인 드론 순찰을 통해 산불 취약 지역과 임야 화재 위험 지역에 대한 공중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드론 감시단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중 드론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됐다.
감시단은 영암지역 읍·면·리 일대를 대상으로 예방 순찰을 펼치고, 화재 징후 발견 시 즉시 주민을 계도하는 한편, 지역 마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감시단의 계도 활동 및 성과를 지역 언론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 이를 모범 사례로 적극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승 서장은 “드론 감시단 운영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