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을 연임한 김내규 현 조합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현재 김재성 전 영암군 산림축산과장과 이부봉 전 산림축산과 산림보호계장 등 2명이 예비후보자로서 도전장을 던졌다.
두 입지자 모두 산림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경력을 내세우며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 이변이 없는 한 2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성 전 산림축산과장은 5개면 면장의 경력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영암 발전의 새로운 중심역할을 하는 산림조합으로, 또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부봉 전 산림보호계장 역시 30여년 산림사업 실무경험을 내세우며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조직 활성화, 조합원 소득창출을 위해 일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두 입지자들로부터 출마의 변을 들어본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