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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 수영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영암초 수영부는 선수들의 경기력 점검과 실전 경험 축적,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발판 마련을 위해 참가했다.
영암초 수영부에서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명의 선수(김윤성, 문승유, 최지원, 박건우, 이지만, 박준희)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예선과 결승을 거치며 집중력과 기술을 선보였고, 일부는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도 올렸다.
문승유 선수는 평영 100m에서 1분 15초 54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평영 200m에서는 2분 39초 64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건우 선수는 배영 100m에서 1분 12초 75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배영 50m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최지원 선수는 배영 100m 6위, 배영 50m 7위로 결승에 오르며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
김윤성 선수는 올해 종목 변경 후 평영 100m 12위, 평영 50m 21위를 기록하며 적응력을 보여줬고, 이지만 선수는 평영 50m와 100m에서 각각 35위, 30위를 기록하며 도전정신을 발휘했다. 2학년 박준희 선수도 배영 50m 42초 14, 배영 100m 1분 27초 64를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영암초 수영부는 정규 수업 후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체력·정신력도 강화하고 있다.
배인수 교장은 “메달의 유무를 떠나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작은 성취들이 쌓여 앞으로 큰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영암초는 앞으로도 수영부 운영을 내실화해 학생들의 체육 역량과 전인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2025.12.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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