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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생활교육의 개선 방향, 2026학년도 정책 추진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번 평가는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의 심리적 피로를 덜고,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사례를 공유해 회복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진행된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학교폭력 담당 교사, 2025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과 지역교권보호위원, 학생생활 관련 부서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분석과 분임 토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학생자치 활성화와 담당교사 역량 강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회복적생활교육의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별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2026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실천 계획 협의회를 열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개선안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은 교원의 회복과 전문성 강화를 균형 있게 고려한 일정 운영으로 참여자 간 경험 나눔과 성찰을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구축해 온 학교폭력 예방 체계의 성과를 확인했으며, 교원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회복적생활교육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앞으로도 교원 회복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장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기반으로 회복적생활교육 방향을 재점검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영암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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