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이용 식물성장·신선도유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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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이용 식물성장·신선도유지 ‘눈길’

(주)파루스코리아 영암지사

지난 23일 부터 5일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개최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서 유기농업의 확산을 위한 자연농자재 만드는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방제연구팀과 영암읍 서남리 소재 (주)파루스코리아 영암지사가 마련한 코너에는 무당벌레 등 천적의 종류와 이용방법, 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병해충의 방제, 최근 농업에 적용되고 있는 LED(Light Emitting Diode)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 미생물과 식물 추출물의 제조과정 등이 전시된것.

또한 코너에서는 고추에 가장 피해가 심한 역병 방제를 위해 아인산염 만들기, 벼 도열병 방제를 위한 보르도액 만들기, 오이와 토마토의 흰가루병 방제를 위한 난황유 만들기, 벼멸구와 진딧물 등을 방제하기 위한 식물추출액 추출하기 등을 농업인들 에게 직접 시연했다.

전시장에서 영암읍 서남리 소재 (주)파루스코리아(대표 서재영) 관계자는 “LED는 각 파장에 따라 나방류 해충을 유인 또는 기피 효과가 있어 차세대 해충 방제 도구로 각광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물 생육 조장이 가능해 이들 각 파장을 조합 농업에 접목 시킨다면 새로운 형태의 농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미래 농업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속적인 유기농업을 위한 생태연못을 만들어 논과 생태계가 순환가능한 체계임을 보여주는 전시장을 만들어 자연자재를 사용한 유기농업이 생태계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있음을 농업인과 도시민들 에게 알리는 역할도해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친환경방제팀(김선곤 박사, 김도익박사)은 “전시회를 통해 2014년 까지 화학 농약과 합성 농약을 금년기준 30%까지 감축하는 ‘생명식품산업 2차 5개년 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주)파루스코리아는 2009년 1월부터 광주첨단 광산업 단지에서 식물성장 및 신선도유지, 병해충기피·유인, 수질개선등의 각종 LED를 개발 했으며 일반 LED조명 등을 생산하는 지역 중견 유망 업체로 떠오르고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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