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문화댄스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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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 문화댄스교실

“어르신들 춤솜씨 대단해요”

남여 짝을 지어 지루박, 라인댄스를 추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종합사회복지관의 ‘행복한 시니어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문화댄스교실이다.

지난 7월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길자)이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수 있도록 대중문화와 함께 하는 새로운 교육의 시도로 시작한 ‘행복한 시니어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문화댄스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문화댄스의 보급과 대중문화를 즐기며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녀 50여명의 수강생들은 오는 22일 예정된 발표회에서 그동안 배운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발표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7월 개강,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라틴댄스지도자 박정희씨 지도로 진행되는 문화댄스교실은 브루스, 지루박, 포크, 라인댄스, 레크리에이션 위주로 건전한 댄스문화의 이해와 에티켓 등을 교육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시니어세대들의 다양한 교양교육 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된 문화댄스교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수강생들의 교육참여 열의가 높아 사랑과 나눔, 배움의 요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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