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무원 “상복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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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무원 “상복터졌네”

포상금·수당은 군민장학기금 전액 기탁

한성규 기획예산실장 대통령상
김석진 수도사업소 담당 국무총리상
정내석 건설과 토목담당 국무총리상
임용기 서울사무소장 국무총리상

영암군청 한성규 기획예산실장이 2009년 하반기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에 이어 김석진 수도사업소 운영관리담당과 정내석 건설과 토목담당이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임용기 서울사무소장이 국무총리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성규 기획예산실장은 세수증대를 위해 예산절감및 유휴자금 정기예금 유치로 이자수입을 증대시켜 지방재정확충과 지자체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8년간 끌어온 경작자와 학파농장간 고질민원해소와 녹색성장운동,주민생활지원서비스및 서민 생활의 안정추진과 직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모든일에 솔선수범하면서 민원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친절 봉사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군민위주의 행정을 펼쳐는등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군민복지증진과 지역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등 지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김석진 담당은 민원부서및 공직자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능동적 민의 수렴및 업무연찬으로 현장행정을 병행,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정립했다.

또한 수도행정 웹시스템을 구축,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업무표준화를 위해 영암군수도사업소 상 하수도 경영규정을 재정,전국최초로 검증서를 획득 했으며 2008년 정수장운영실태평가에서 전국최우수정수장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담당은 직장내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등 직장동료간 화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헌신 봉사라는 대민 행정수행의 신념으로 직무에 임해 지역발전과 공무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타의 귀감이 된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수상받은 정내석 담당은 낙후된 농촌의 발전및 생활개선에 남다른 애착심을 갖고 열악한 농촌지역의 기반조성을 위해 농어촌 도로 확 포장공사에 참여해 주민편익증진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도로를 이용한 주민의 안전과 편안한 주행을 위해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안전시설 정비와 교량,방호벽 및 교통표지판 정비등 각 노선의 도로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등 도로관리유지및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정담당은 33년간 공직에 임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지방산단간 운송로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 물류비 절감및 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주민의 복리증진과 고객만족의 대민봉사행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한 임용기 서울사무소장은 남다른 창의력과 책임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솔선수범하며 영암의 농산물 홍보는 물론 판매활동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대와 영암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왔다.

또한 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국회와 중앙정부를 방문,발빠른 대처로 국비사업을 끌어 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군과 중앙부처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하는등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임담당은 재경향우회와 유대 관계를 돈돈히 해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고향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전개, 100대의 자전거를 기증 보급 했으며 군민장학금 기탁과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을 실천할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김석진,정내석 담당은 표창과 함께 매월 5만원씩 3년간 지급받는 수당 4백만원을 군민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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