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옛 생활 중 씨앗에서 짜낸 기름은 머릿결이 갈라지거나 끊어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어 옛 여인네들에게 머릿기름으로 사랑을 받아 왔으며, 말린 꽃가루는 지혈작용을 하고 화상, 타박상 등에 사용된 가정응급약이었습니다. 동백나무 또한 재질이 단단해 얼레빗, 다식판, 등의 소재로 쓰였던 우리들에게 친숙한 나무입니다.
꽃말은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한다’입니다. 그래서 혼례식에서 생명과 굳은 약속의 상징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서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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