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농협 이재식 조합장 취임

학산농협 제14대 이재식 조합장이 취임했다.

학산농협은 지난 5일 2층회의실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제장과 조합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13대 임윤식 조합장의 이임식과 제14대 이재식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촌현실에 많은 책임감도 느낀다. 조합원의 손과 발이되어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하고 “다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가진 임윤식 조합장 이임식에서는 임 조합장의 재임중 성과 보고와 임직원의 송별사, 공로패 수여 등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임 전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임무를 수행했다. 그간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도움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일태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학산농협은 조합원의 복지창출과 소득향상, 영농의욕 고취, 친환경농업에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산/서수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