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 행렬, 서울 인사동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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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 행렬, 서울 인사동 나들이

군은 오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氣찬 여행! 벚꽃세상, 왕인의 영암으로!’ 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7일 김일태 군수와 재경향우회원,축제추진위원,군서청년회원,운영요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남인사 마당에서 “왕인박사 일본가오”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왕인박사 일본가오!등 공연행사와 ‘전하라 천자문’ ‘구름다리 건너기’ ‘농특산물 홍보 판매’ ‘영암거리사진전’등이 열려 인사동을 찾은 국내외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왕인박사 일본가오! 미니 퍼레이드는 왕인박사가 도일할 당시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왕인을 태운 가마를 선두로 백제시대 의복과 깃발을 갖추고 인사동 거리를 걸어가며 왕인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또한 ‘전하라, 천자문’과 월출산 구름다리를 사다리로 모형화한 ‘구름다리 건너기’ 영암의 자연경관과 축제 모습을 담은’영암거리 사진전’은 인사동 거리의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암과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영암 특산물 홍보 마당을 설치, 호박고구마 시식회와 함께 달마지쌀, 무화과잼 및 친환경단지에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전시, 홍보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 나갔다.

/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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