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민주 전남도당 공천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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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민주 전남도당 공천신청 마감

김일태 현 군수등 29명 신청… 당내경선 통해 확정 예정

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제5회 6·2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공천신청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영암군에서는 29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수선거 후보에는 김일태 현 군수와 김원배 영암발전연구소장,김재원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전동평 전 도의원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도의원 선거는 영암군 제1선거구(영암·금정·덕진·신북·도포·시종)의 경우 강우원 현 도의원, 손태열 전 도포면장, 신명운 전 한농연중앙회 부회장, 조영주 전 군의회 의장등 4명이 공천을 신청해 경선과정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있다.

또한 제2선거구(삼호·군서·서호·미암·학산)에도 강우석 현 도의원,김경열 전 삼호읍장, 김평호 민주당 중앙당 대의원, 박세용 성화대 겸임교수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군의원선거 가선거구(영암·금정·덕진)는 하덕성 영암미래연구회장, 이순오 서광축산 대표, 임홍균 전 유선호 국회의원 특보, 김원용 민주당 연락소장, 정찬헌 전 군의회 부의장, 이원형 (주)파워리치 호남지사장, 유호진 현 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출마여부를 놓고 장고를 거듭한 박영배 현 군의원이 기초의원으로 선회, 8명이 공천을 신청함으로서 2장의 공천장을 따 내기 위해 본선보다 뜨거운 예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선거구(신북·시종·도포)는 유선열 현 군의원,김점중 현 군의원, 김영봉 영암군농민회 부회장 등 3명이, 다선거구(삼호읍)는 강찬원 현 군의원과 그동안 명확한 입장표명을 유보한 채 판세를 관망하던 김철호 전 삼호발전협의회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라선거구(군서·서호·학산·미암)는 최병찬 현 군의원, 김연일 전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 조재준 왕인어린이집 이사, 박영수 현 군의원등 4명이 민주당 공천을 신청,당내 경선을 통해 2명이 공천권을 받게된다.

한편 기초의원 다 선거구(삼호읍)에 민주당 공천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전일영 삼호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선거구의 박찬종 전 영암읍장과 나선거구의 신승철 전 한농연영암군연합회장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경선방법은 당원선거인단 투표결과와 일반유권자 전화여론조사 결과를 각 50%를 반영하고,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당원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4월1일에서 13일 사이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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