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일 왕인공원 주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MBC개막특집축하쇼 등을 취소 또는 축소하여 차분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신태균 추진위원장은 “3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왕인문화축제가 한단계 발전하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전 군민이 함께 애도하는 차원에서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왕인박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민속, 종이 및 도기, 염색 등 체험테마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