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누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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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6·2 지방선거 누가 뛰나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의 변을 밝히신다면?
-그동안 군민들의 사랑과 협조에 힘입어 4선 도의원으로서 농림수산위원장, 예결위원장,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도민과 군민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해 왔습니다.
단체장 출마 뜻을 두고 오랫동안 많은 갈등과 고심도 했습니다만, 도민과 군민을 위해서는 광역의원으로서 더 폭넓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저의 정도(正道)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 계획과 공약,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전임의장의 사퇴로 궐석이 된 전남도의회 의장 보궐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힌 상태입니다. 오는 4월 29일로 예정된 의장선거에서 이변이 없는한 추대형식으로 도의회 의장직을 맡게될 것입니다. 2개월 반 정도의 임기지만 영암군과 전남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첫째, 농도(農道) 전남의 농촌경제 활성화 마인드 구축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특히 친환경농업에 역점을 두고 국가적인 식량수급에 충분한 뒷받침이 되도록 도 집행부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전남은 천혜의 ‘아껴둔 땅’으로써 아직 미개발지가 많습니다. 경제성을 계산하는 개발보다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개발로 후세들에게 천혜의 가치를 물려줄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세심한 개발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풍부한 음식문화 자원을 가진 전남에 먹거리문화 개발과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먹거리 관광자원화와 상품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초고령화 노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씁니다. 현재 도의회 실버정책위원회 회장을 맡아 세계 각국을 시찰하며 노인정책을 비교하며 노인정책 입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후가 행복한 노인복지를 위한 참신한 정책을 도 복지행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의회 F1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F1대회 개최에 따른 전남과 영암의 경제적 효과는 무엇입니까?
-세계 3대 스포츠제전 중의 하나인 F1대회는 세계속의 영암과 전남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것입니다. 저는 그 중심인 상임위 활동을 통해 예결위원들을 설득시켜 지방채 880억원 발행 건을 통과시켰고, 대회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F1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전남과 영암이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세계속의 영암과 전남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업군인 영암 동부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산지 개간지가 많고 밭농업을 많이 하는 영암 동부지역에 밭농업 직불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조례안 발의 등 지원법 제정을 서두르겠습니다. 밭작물 농산물 가격의 안정과 농민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이를 반드시 관철시키겠습니다.
▲군민과 당원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은?
-당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한결 같이 당을 지켜온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써 부활과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당원 여러분들이 오랜 세월동안 자신을 희생시키며 마음과 정신으로 후원하고 애당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그동안 쌓았던 4선 경륜과 지혜와 능력을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과 항상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정직하고 꿋꿋하게 전남과 영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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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살려 지역숙원사업 해결
‘일하는 빈곤층’ 지원책 마련할터

손태열 전 건설과장


▲출마의 변을 밝히신다면?
-공직생활 33년 동안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에 봉사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이제 도의회에도 전문지식을 갖춘 인물이 진출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목을 전공한 자로서 공직생활 동안 지역의 숙원사업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건설사업 업무에 쌓았던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면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해내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도의원이 되신다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항상 주민 곁에서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회기중에만 의회에 출석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출근하여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등 정말 공부하는 자세를 갖춘 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발전과 주민생활에 관련된 조례안은 스스로 만들어 발의하는 능력을 발휘하겠습니다.
▲주요 공약과 정책은 무엇입니까?
-우선 지역개발 분야에서 영암~무안공항간 도로개설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국가지원 지방도로로 지정해 영암~무안공항간 소요시간을 30분 이내에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집행부와 협의하여 지방도 819호선 교통사고 위험지구를 정비하겠습니다. 대신교 확장 및 선형개량 공사가 시급하며, 겨울철 재해위험 구간인 금정면 여운재 정상 절개지 선형개량 공사도 시급합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농촌의 70대 이상 저소득층, 이른바 워킹푸어(working poor : 열심히 일하지만 가난하게 사는 자)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일하는 빈곤층 을 구제하기 위해 이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일자리 제공, 또 도시근로자 수준에 맞는 소득보장을 위해 생활비 지원 등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또 군 인재육성을 위해 도의원 의정비 일정액을 매월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하겠습니다.
▲의원직이 봉사하는 자리하고 생각하신다면 지역과 주민을 위한 참다운 봉사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주민자치시대에 지방정치는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을 위한 정치를 토대로 정당정치가 이룩돼야 합니다.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뜻에 따라 행동하며 봉사하는 정치인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의원으로서 명예를 얻기 보다는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위해 항상 활동하고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주민들의 적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감시하고 독려하며 살기좋은 지역을 가꾸어 가겠습니다.
한편, 지역발전 과정에서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사업의 계획과정에서 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의 몫을 주민에게 골고루 헤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챙김으로써 주민 대변자로써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겠습니다.
▲경선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어떻습니까?
-지역 유권자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발로 뛰며 주민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주민의 원하는 바를 읽어낼 것입니다. 항상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서를 작성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지역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그간 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경험과 전공인 토목기술을 접목해 건설분야에서 영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의회 건설분과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며 영암군과 전남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들의 신뢰를 부탁합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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