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하게 펼쳐진 풍광 제작진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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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하게 펼쳐진 풍광 제작진들 감탄

MBC드라마 ‘로드넘버원’ 서광목장서 촬영

6.25 60주년을 맞아 제작된 MBC 새 수목극 전쟁드라마 ‘로드넘버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김진민)의 일부 전투신이 영암 활성산 200만평 규모의 서광목장에서 촬영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촬영에서 서광목장의 광활하게 펼쳐진 풍광에 제작진들이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전 제작진은 서광목장에 15일 동안 공을 들여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참호와 진지를 만들었고, 촬영이 시작 된 이후에는 새벽부터 그 다음날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지는 강행군이 계속됐다.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10일 동안 목장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치열한 다부동 전투 장면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촬영된 서광목장을 배경으로 한 다부동 전투 장면은 16부작 드라마 중 5회와 6회에 걸쳐 등장하며, 영화를 보는 듯한 스펙타클한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로드 넘버원’은 1번국도를 중심으로 한 남북간의 국도 탈환과정을 배경으로 갑작스럽게 참전한 한 남성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전쟁블록버스터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방송된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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