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기찬랜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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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기찬랜드 개장

‘MBC가요베스트’ 공개녹화·축하공연 등 다채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가 15일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2010 F1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기찬랜드의 개장을 축하하는 ‘MBC가요베스트’ 공개녹화가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현철, 송대관, 김혜연, 배일호, 한혜진 등 20여 명의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가 참여해 개장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군은 개장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월출산 기찬랜드 토요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요콘서트는 물놀이와 함께 한여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황봉에서 발원하는 계곡으로,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수를 이용한 5개의 자연형 풀장과 월출산의 기를 체험할 수 있는 월출산 웰빙기찬묏길, 산림욕장, 기건강센터 등이 조성돼 있다.
문화와 레저가 어우러진 휴양지로 알려지면서 지난해에는 50만 명의 인파가 다녀가는등 서남권 최고의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있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혜의 자연과 이를 잘 활용한 국내 유일의 관광휴양지로 웰빙관광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2010 F1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영암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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