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 김보환 사무관 박사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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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출신 김보환 사무관 박사학위 받아

영암출신으로 전남도청 감사관실에 근무하는 김보환(55,사진) 사무관이 나주 동신대에서 ‘PSC도로교에 대한 보행자중심의 진동사용성’ 연구 라는 논문으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김 사무관의 박사학위 취득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직무와 관련된 공부를 꾸준히 해오면서 이뤄낸 일하면서 공부하는 공무원 상을 보여준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김 사무관은 학위 취득 논문에서 WPC 교량에 대해 차량속도와 교면아스팔트 포장상태, 차량중량 등을 실험 변수로 해 차량이 교량을 주행할 때 교면진동이 보행자에게 미치는 진동영향평가 방법과 절차를 제안하고 진동가속도 응답 추정과 진동사용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했다.
김 사무관은 “급변하는 토목분야의 업무 현장에서 뒤쳐지지 않고 대응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것이 박사학위까지 받게 됐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공직에 근무하면서 쌓은 실무경험과 학문연구를 연계해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어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암 군서 출신인 김보환 사무관은 영암군수도사업소장과 군의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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