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 홍기원 목사, 사회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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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출신 홍기원 목사, 사회봉사상 수상

영암출신 홍기원 목사가 지난 8일 광주 중앙로타리클럽 33주년 행사에서 ‘초아의 봉사’를 앞장서서 실천한 공로로 영예의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홍기원목사는 영암고 25회로 지난 1992년에 광주 광산구에 빛고을 공동체를 설립, 20 여년동안 50-60여명의 장애우 이웃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이들에게 자립기반을 마련해 광산구 우산동 하남 주공아파트에 둥지를 틀게 했으며, 현재 담양읍 삼만리에 지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50여명과 함께 공동체로 생활하면서 장애인 사랑을 실천해 가고있다.
홍 목사는 호남대 대학원에서 ‘장애인생활시설의 탈시설화’의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불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겸임교원으로 출강하고 있다.
홍 목사는 “아직 법인시설이 아닌 신고시설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을 위해 목회자로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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