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목사는 영암고 25회로 지난 1992년에 광주 광산구에 빛고을 공동체를 설립, 20 여년동안 50-60여명의 장애우 이웃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이들에게 자립기반을 마련해 광산구 우산동 하남 주공아파트에 둥지를 틀게 했으며, 현재 담양읍 삼만리에 지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50여명과 함께 공동체로 생활하면서 장애인 사랑을 실천해 가고있다.
홍 목사는 호남대 대학원에서 ‘장애인생활시설의 탈시설화’의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불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겸임교원으로 출강하고 있다.
홍 목사는 “아직 법인시설이 아닌 신고시설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을 위해 목회자로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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