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영암 농특산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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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설 선물은 영암 농특산물로 하세요”

영암농특산물 생산 판매단체 모음전

민족 대명절인 설날(2월2-4일)이 코 앞이다.
모두가 즐거워야할 대명절이지만 올 해 설날은 그렇지가 못하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 때문에 농촌은 살처분이니 방역이니 눈코뜰새가 없다.
게다가 폭설과 한파로 인해 영암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전국에서 최악의 피해를 입었다.
가축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과 귀향을 자제해야 한다는 움직임까지 있으니 올 해 설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썰렁한 명절이 될 조짐이다.
이럴 때일수록 농민들을 도와야 한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감사의 선물을 우리 농특산물로 한다면 정성도 듬뿍 담기고 농민들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설날 선물로 좋은 영암 친환경 농특산물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기찬장터 & 기찬들쇼핑몰

영암 친환경 농특산물 한 눈에…
생산·소비자 연결통로, 문화관광 홍보 역할도
영암의 농특산물은 달라도 한참 다르다.
국립공원인 월출산의 맥반석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천혜의 토질인 기름진 영산강 간척지, 그리고 황토땅에서 생산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영암 농특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영암의 관문인 영암읍 버스터미널 옆에 문을 연 ‘기찬장터’와 ‘기찬들 쇼핑몰’(http://www.gichandle.co.kr)이다.
‘기찬장터’는 지난해 11월 19일 문을 열었다. 영암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홍보, 유통과 판매활동
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전기가 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해내고 있음은 물론, 농특산물을 효율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영암읍 남풍리에 부지 400여평, 건축면적 210여평(1층 130평, 2층 80평) 규모로 한옥스타일로 자리잡은 기찬장터는 접근성이 좋아 영암 농특산물 판매의 중심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기찬장터 2층에는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 관광, 숙박지, 친환경 우수농산물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상홍보관이 설치되어 농특산물 판매 뿐 아니라 문화관광 홍보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2층 50여평의 공간에마련된 만남의 장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차를 무료로 대접하고 휴식과 관광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층 판매장에는 영암의 대표적 친환경 우수농산물인 곡물류와 곡물가공식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고, 1층 별관에는 저온저장고 3동과 건조기 2대가 설치돼 농산물의 간단한 가공 저장도 가능하다.
기찬장터는 군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금정, 미암, 도포농협 등 지역농협과 농산물 생산자 등 39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기찬들 쇼핑몰’은 영암 농특산물을 위한 인터넷 판매망이다. 곡물류, 과일류, 채소류, 임산류와 축산품 및 가공품 외에도 자체 기획상품까지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영암군이 직영하고 있어 판매되는 농특산물에 대해 그 품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의 : ☎061)470-2376
금정농협

서리맞은 대봉감·감말랭이·토하젖
올 설날을 맞아 금정농협(조합장 김주영)이 마련한 ‘명절선물세트’는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명품 ‘서리맞은 대봉감’과 ‘대봉감 말랭이’, 그리고 무공해 전통발효식품인 ‘토하젓’ 등 특산물 3개 품목을 한데 모았다.
1세트 8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실속있는 선물로 기대를 모은다.
금정면의 명물이자 특산물인 토하젓은 산골짜기 묵은 논을 활용해 자연환경 그대로의 먹이사슬에 의해 생산되고, 조미료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받고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토하젓 단일품목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옹기항아리(500g) 3만원, 유리병(420g) 2만4천원 등이다.
금정농협은 명절선물세트 뿐만아니라 대봉곶감 단일품목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천연의 자연조건에서 건조한 대봉곶감 반건시는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당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품격높은 명절선물용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대봉곶감 선물세트는 골드1호, 2호, 3호, 일반형 등 4종을 마련하고 가격은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다양하다.
문의 또는 주문은 홈페이지(www.kjnh.co.kr) 또는 061-472-1777~9
덕진농협·매력한우

매력한우 사골세트·우족세트
덕진농협(조합장 김용술)과 매력한우사업단이 육성하고 있는 영암매력한우는 거세후 양질의 무항생제 인증 조사료와 매실 발효사료를 이용해 30개월 이상 장기사육해 생산 판매하는 명실공히 최고의 쇠고기다. 한우 쇠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삼호읍 나불리 522번지에 자리한 매력한우명품관은 명품한우 직매장 격에 어울리는 외관과 더불어 고기의 맛과 서비스 또한 ‘명품’임을 실감케 한다.
2009년 1월 문을 연 호남 최대 한우직매장으로서 매장규모 1천710평 부지에 매장면적 219평 2층 건물로서 최대 200명을 동시 수용할수 있다. 1일 매출 1천500만원과 월 매출 4-5억원을 올리면서 전국 농축협 한우직매장으로서 전국 최고의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영암매력한우 명품1호 40만원, 명품2호 30만원, 명품3호 20만원, 사골셋트 6만원, 우족셋트 6만원.
예약주문은 061-464-0085~6,
삼호농협
무화과쨈·무화과즙·무화과비타

삼호농협(조합장 황성호)의 자랑은 뭐니해도 무화과다. 꽃이 피지 않고 열매가 맺혀 무화과라 한다. 주로 지중해 연안에서 재배되지만 영암이 최대 생산지로 전국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무화과는 맛이 부드럽고 달콤하며 쨈은 빵에 발라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또 쨈으로 설탕대신 고기양념으로 사용하면 육질을 부드럽게 해 주며 맛이 일품이다.
무화과는 수분이 85%정도 함유되 있으며 열량은 적지만 비타민C와 B가
풍부하다. 칼륨, 칼슘, 나트륨 및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과일이기도 하다.
무화과쨈 3종 선물세트 2만4천원, 무화과즙 100ml, 무화과 비타 70g 6개입 2만2천원. 전화주문 061-464-6010
군서농협
하늘아래한쌀·전통한과·된장
군서농협(조합장 김상재)의 설 명절을 위한 특산물은 하늘아래한쌀, 된장, 장아찌, 김치, 전통한과 등이다.
친환경쌀인 ‘하늘아래한쌀‘은 20kg에 4만8천원(문의 061-473-8231).
영암월출전통된장(1kg), 영암월출전통간장(0.9l)도 설 선물로 그만인데 가격은 각각 1만5천원과 3천원으로, 문의는 010-6610-0563
.
전통울애장아찌는 1kg과 4.5kg으로 나눠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1만2천원과 3만5천원(문의 017-633-6799).
이밖에 숙성김치(1kg)는 5천원, 절임배추(20kg)는 3만3천원이며(문의 010-2659-8825), 전통한과는 3kg 2만5천원, 4kg 3만5천원(문의 010-8616-8845)이다.
영암농협통합RPC
달마지쌀·달마지쌀 골드
영암농협통합RPC(대표이사 박석주)가 생산하는 달마지쌀은 국립공원 월출산의 맥반석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천혜의 토질인 황토에서 친환경적으로 전량 계약재배된 질 좋은 쌀이다. 영암군에서 품질을 보증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0년 고품질 브랜드쌀 종합평가’에서 달마지쌀골드는 ‘전국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쌀로 선정된 것이자,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도 전국 베스트 12에 2년 연속 선정된 것까지 감안하면 올해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최우수쌀로 선정된 쌀이다
.
달마지쌀골드 20kg 5만2천원, 10kg 2만8천원, 달마지쌀 20kg 4만8천원. 주문은 인터넷(www.
yeongamssal.co.kr) 또는 080-470-0007
학산농협
채소류·과일류·육류 선물세트
학산농협(조합장 이재식)의 설 선물용 농특산물 구입은 하나로마트(061-471-2063)를 이용하면 된다.
학산농협 하나로마트는 때마춰 지난 24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설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에 대한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행사품목은 배추 대파 버섯 콩나물 수삼 등 채소류와 배 사과 귤 곶감 등 과일류, 한우갈비 등심 정육혼합세트 등 정육류, 수산물 등이다.
미암농협

호박고구마
미암농협(조합장 홍재선)이 선보인 설 선물은 단연 호박고구마다.
호박고구마는 대단위 야산개발지구 붉은 황토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을 뿐 아니라 새하얀 속살이 빼곡이 들어차 있다.
우수농산물(GAP)인증시설에서 직접 최상의 상품만 선별된 우수농산물로 안정성도 높다.
프로비타민A와 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밖에 비타민 B1, B2, C 니아신 등과 특히 탄수화물 및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주식은 물론 최근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미암 호박고구마는 5kg과 10kg으로 판매되며 문의전화는 061-472-5009
신북농협

영암배
신북농협(조합장 이정기)은 영암배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예로부터 영암지역은 기의 고장 또는 황토고을 이라고 불리울 만큼 배를 재배하기 적합한 토양으로 평가받아왔다.
실제로 최고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 있는 수령(6-10)의 과수가 95%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당도가 매우 높고 과육이 유연하고 부드러워 소비자들의 선호가 급상승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는 전량이 공판장에 출하되면서 개별 주문전화는 받지 않고 일을 정도다.
영암에서 생산되는 배에 대한 구입문의는 기찬장터(061-470-2376)나 기찬들 쇼핑몰(http://www.gichandle.co.kr)로 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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