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일자로 단행된 전남도교육청 인사에서 영암교육장에 기용된 김인숙 교육장은 “월출산의 기상과 영암의 전통을 살려 미래사회를 선도할 참되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 출생으로 조선대 가정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76년 완도 신지서중 등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김 교육장은 전남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전남도교육청 과학실업교육과 장학사, 전남미용고 교장 등을 지냈다.
김 교육장은 이어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문향고 교장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해왔다.
가족은 남편 최동주씨와의 사이에 2남을 뒀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