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병 윤 전무이사
“‘성실’을 기업 이념으로 건실한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장병윤(63세) 로하스코(주) 전무이사는 “건강과 환경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이라 강조하고 “농민들의 소득 향상 뿐만아니라 농산물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경영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40년 가까이 동원산업의 참치잡이 원양어선을 탔던 베테랑 마도로스 출신 장 전무는 참치에 관한한 최고의 전문가임을 자부한다. 참치의 맛과 함유한 영양소, 효능에 대한 지식도 전문가 수준이다. 따라서 장 전무는 자신의 전문지식을 최대한 발휘해 참치를 원료로하는 친환경 천연 참치비료 개발과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참치 부산물은 고단백, 미네랄, 질소 등 식물이 필요로하는 영양소가 풍부하다”며 “참치비료는 농산물의 고품질화로 농가 소득을 향상 시키는데 꼭 필요한 비료”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부의 농업 시책은 ‘유기농’으로 가고있다”며 “유기농업에 필수불가결한 유기질 비료를 생산해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전무는 “최근 참치비료를 찾는 농가가 늘고 있고,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회사의 발전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설명하고 “고품질 비료를 농가에 공급해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