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장기반 확충, 선진 일류군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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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지역성장기반 확충, 선진 일류군 도약 발판 마련

영암군 건설·도시개발 정책

지난 1996년에 갈 곳 없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들을 위해서 처음 시작된 ‘달 뜨는 집’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영암읍을 비롯한 5개 읍·면에 설치가 되었고 올해는 시종면에 1개소 더 건립할 예정입니다.
‘달 뜨는 집’은 붕괴 위험에 처해 있는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큰 힘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이 분들을 위해서 좀 더 많은 보금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건설방재과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2가지만 말씀드린다면 대불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목포-광양간 고속국도 진입도로 개설입니다. 먼저 지난 2007년부터 삼호읍 삼포리 일대에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지방산단을 잇는 약 4km 구간에 대한 530억여 원을 투입하여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과 원활한 교통 서비스로 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이미지에도 적잖은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목포-광양간 고속국도 진입도로 개설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서호면 청용리일원에 총 사업비 52억여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신설되는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용이해지며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월출산과 기찬랜드 등으로 향하는 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면단위 기초 기반시설 확충 노력”
최 대 호 도시개발과장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친환경생활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저희 군이 공모한 왕인문화체험길이 최종 확정돼 15억원 사업비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하여 명품 녹색길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말까지 기찬랜드에서 월암마을까지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약 8km구간에 제주 올레길과 버금가는 영암만의 역사와 문화체험의 거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일부 낙후된 면단위 지역에 기초 기반시설은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덕진면을 비롯한 9개면에 대해 마을 진입로 확포장과 안길 정비 등 기초 생활 환경을 위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해 추진될 이번 사업에 약 17억여 원이 투입되며 시설이 완료되는 시점이 되면 주민들께서는 더욱 편하게 통행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평소 읍면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받은 미비된 숙원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희 행정은 우리 주민들을 위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비록 한번에 다 해드리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해 드림에 죄송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먼저 시급한 사업을 추진한 후 차근차근 해 나가겠습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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