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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뜨는 집’은 붕괴 위험에 처해 있는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큰 힘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이 분들을 위해서 좀 더 많은 보금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건설방재과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2가지만 말씀드린다면 대불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목포-광양간 고속국도 진입도로 개설입니다. 먼저 지난 2007년부터 삼호읍 삼포리 일대에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지방산단을 잇는 약 4km 구간에 대한 530억여 원을 투입하여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과 원활한 교통 서비스로 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이미지에도 적잖은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목포-광양간 고속국도 진입도로 개설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서호면 청용리일원에 총 사업비 52억여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신설되는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용이해지며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월출산과 기찬랜드 등으로 향하는 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면단위 기초 기반시설 확충 노력”
최 대 호 도시개발과장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하여 명품 녹색길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말까지 기찬랜드에서 월암마을까지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약 8km구간에 제주 올레길과 버금가는 영암만의 역사와 문화체험의 거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일부 낙후된 면단위 지역에 기초 기반시설은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덕진면을 비롯한 9개면에 대해 마을 진입로 확포장과 안길 정비 등 기초 생활 환경을 위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해 추진될 이번 사업에 약 17억여 원이 투입되며 시설이 완료되는 시점이 되면 주민들께서는 더욱 편하게 통행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평소 읍면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받은 미비된 숙원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희 행정은 우리 주민들을 위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비록 한번에 다 해드리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해 드림에 죄송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먼저 시급한 사업을 추진한 후 차근차근 해 나가겠습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