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건각들 영암들녘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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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건각들 영암들녘 누볐다

제3회 월출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성황

‘제3회 월출산배 전국산악자전거전거 대회’가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거쳐 전국산악동호인들의 열띤 관심속에 영암 백룡산과 활성산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회원들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대회 첫날 16일에는 상급자를 대상으로 영암읍에서 활성산 정상까지 20㎞의 오르막길을 달리는 힐클라이밍(HC) 대회와 1.6km 내리막길을 달리는 다운힐(DH)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 결과 힐클라이밍 중급 마스터 부문에서 광산 MTB팀 김희성씨가 22분31초1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사천 MTB팀 최갑성씨가 34분40초10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중급 남자 베테랑에서는 팀 엘파마 소속 노학민씨가 35분22초98로 1위, 초급 남자 베테랑에서는 마이크케닉 소속 우상민씨가 34분52초47로 1위를 차지했다.
둘째날에는 영암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포장과 비포장 임도에서 사람만 겨우 다닐 수 있는 계곡 등을 달려 다시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km 장거리 MTB경주가 열렸다.
한편 이번대회에 최장거리 참가자로는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서 출전한 김경춘씨와 레팍MTB 클럽 소속 선수 25명 출전해 최다 참가팀으로 기록됐고, 주한미군인 랍슨 샌크랜드 등 외국인 3명도 참가했다.
최연소 선수로 참가한 레팍엠티비 클럽에 천의성(12세)군과 최 연장자인 무안승달MTB 소속 김제태(73세)씨로 나타나 MTB는 이제 국경을 뛰어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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