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권 기반시설 확충 역점” “면민 화합도모를 최우선으로 하겠으며, 면민을 위해 기다리는 행정에서 탈피하여 주민곁으로 공직자가 직접 찾아가는 면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선광수(53) 신북면장은 “2050년 농촌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소재지권 광역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소재지권 기반시설 확충과 시가지 확장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선 면장은 또 “농촌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사라져가는 미풍양속과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소외계층의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 면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터와 꽃길을 조성, 소재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삼포천을 친환경생태 공간으로 조성해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배를 중심으로한 특화작물 과수단지를 조성하고, 농산물 생산, 유통시스템 확충과 브랜드 단일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각종 농업보조사업에 있어서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형평성 있는 고른 안배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선 면장은 또 “추진중인 전댓들 개발사업과 행복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체험형 한옥단지가 조성돼 도시민들에게 웰빙형 농촌문화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선 면장은 “밝고 깨끗한 주변환경 조성을 위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내집앞 눈 치우기 등 계도를 통한 주민의식을 고취시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