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중, 글로벌 역사문화체험학습 실시

서호중학교(교장 김용희)는 최근 중국 북경일원에서 글로벌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4박5일간 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글로벌 역사문화체험은 북경 시내 왕부정거리,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 냐오차오올림픽주경기장 등 세계적인 명소 견학 등으로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중국 역사문화체험학습은 서호중학교 동문들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십시일반 마련한 경비 후원으로 학생들 개인 부담이 전혀없이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학교측은 총 소요경비 3천200여만원 중 총동창회(회장 이정균)가 1천200여만원을 지원해 줌으로써 큰 도움이 되었고, 이에 돌봄학교 운영예산을 더해 학생(수익자)들 부담이 전혀없이 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호중학교는 돌봄학교 유치로 3년간 정부 지원을 받고 동문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돌봄학교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희 서호중 교장은 “이번 중국 역사문화체험학습은 중국의 문화와 역사, 자연환경과 생활 풍습, 유적을 두루 탐사함으로써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호연지기의 원대한 이상을 일깨워 줘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동문회장님과 회원님들,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