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만민교회 개척 감사 예배… 읍 동무리에 새둥지 마련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 영암 만민교회(담임목사 박영육)가 영암읍 동무리에 새로 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7일 개척 감사 예배를 가졌다.
이날 개척 감사 예배에는 이행엽 여수 만민교회 목사와 강승표 전주 만민교회 목사 등 목회자와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지방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여수 만민교회 이행엽 담임목사는 이날 ‘믿음으로 세운 교회’라는 주제의 설교를 했고, 호남지방회 부회장을 맡은 광주 만민교회 박형렬 담임목사는 축사를 했다.
영암 만민교회 박영육 담임목사는 “그동안 강진 완도 해남 등 전남 서남부지역에는 만민교회가 없었지만 이번 영암 만민교회 탄생을 계기로 영암지역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