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팀 ‘브릿지 오브 소울’ 영암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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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팀 ‘브릿지 오브 소울’ 영암온다

비선장학회, 군민위해 특별초청 27일 기찬랜드 공연

클래식·대중음악 넘나드는 팝페라의 진수 선보일듯
클래식과 뮤지컬,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남성 3인의 전문연주그룹인 팝페라팀 ‘브릿지 오브 소울’(Bridge Of Soul)이 오는 27일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토요콘서트에 초대돼 특별공연을 갖는다.
이번 ‘브릿지 오브 소울’ 공연은 영암읍 역리에 거주하다 2010년1월6일 생을 마감한 비선(飛仙) 임형철 교장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을 준비중인 (가칭)’비선장학회’(회장 직무대리 김재관·영암초교 56회 졸업)가 특별 주관해 영암군민들을 위해 초청함으로써 성사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하이퍼 네오클래시즘’(hyper-neoclassicism), 열정적인 신고전주의를 표방하는 팝페라팀 ‘브릿지 오브 소울’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대중음악 속에서 결코 단 시간에 사라지지 않는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온 아티스트들이다.
특히 이들의 음악세계는 속도와 감각만이 각광받는 디지털시대를 한 차원 뛰어넘는 것으로, 구세대와 신세대를 막론하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 레나마리아 전국투어콘서트, 2008년과 2009년 KBS와 SBS의 볼쇼이 아이스쇼, 사랑의 열매 자선공연, 세종 나눔콘서트, 서울시합창단과 협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협연, 내쇼날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주로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굵직한 행사에 출연해왔다. ‘브릿지 오브 소울’의 이번 영암 공연은 지방에서의 첫 공연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브릿지 오브 소울’의 주요멤버를 보면 팀리더인 최병광씨는 정통성악가로, 오페라와 각종 콘서트 독창자로 활동했으며,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와 햄릿, 이순신 어세신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정한 내추럴 베이스다. ‘브릿지 오브 소울’의 가슴을 적시는 저음울림을 가진 가수.
멤버 한상희씨도 대학시절 각종 콩쿠르 입상경력을 갖고 있고, 그룹 ‘아낌없이 주는 나무’ 활동 및 여러 음반작업을 통해 크로스오버음악을 경험했다. 정통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브릿지 오브 소울’ 특유의 드라마틱한 창법을 맡고 있는 히로익테너다.
멤버 문형근씨는 가장 감미로운 미성을 가진 ‘브릿지 오브 소울’의 메인 보컬로, 고전음악과 가요를 넘나드는 창법과 유려한 무대매너를 구사하는 열정의 테너다. 이밖에 ‘브릿지 오브 소울’의 뮤직디렉터인 진한서씨는 전문피아니스트로도 활동중인 팀의 작곡자로, 천재적인 작곡실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연주실력까지 갖췄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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