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촉구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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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촉구 결의대회 개최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 7일 7만 군민 역량 결집키로

영암군의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월출산 케이블카(삭도) 설치에 대한 주민 여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오는 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전갑홍) 주관으로 7만 군민 역량 결집을 위한 결의대회가 개최되는 등 조기개설을 촉구하는 주민들 여론이 높아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는 氣체육공원에서 천황봉 인근 지봉 2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는 “월출산 케이블카가 설치될 경우 등산 중 부상자 수송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건전한 환경보호를 할 수 있다”며 “특히 신체적 약자들에게는 월출산 탐방기회 제공과 함께 관광수입 증대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막대하다”며 찬성의 뜻과 함께 정부의 개설허가를 촉구했다.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 전갑홍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의 숙원사업이자 현안사업인 케이블카 설치가 현재 정부의 늑장 사업추진으로 흐지부지한 상태로 치닫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영암군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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