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도포면민의 날 행사 성료

출향인 등 1천여명 참가, 축하·체육행사 등 다채
면민의상에 곽순영·장수상에 임양님씨 선정 표창

도포면민의 날 행사가 26일 오전 도포중학교 운동장에서 김일태 군수와 박영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출향인, 초청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도포면 문예체육진흥위원회(위원장 양수근)이 주최하고 도포면 청년회(회장 박안우)가 주관한 이날 면민의 날 행사는 농협 풍물팀 농악놀이와 어린이 재롱잔치, 이벤트 공연 등 축하행사에 이어 윷놀이, 훌라후프, 협동줄넘기, 투호, 대동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영암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원항리 곽순영(70)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으며, 성산리 임양님(93) 할머니는 장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도포면민의 날 행사에 앞서 25일 오후 6시부터는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재경향우회원과 재광향우회원, 도포면 문예체육진흥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포면민의 날 전야제인 ‘출향인의 밤‘행사가 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