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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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36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성료’

36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달 3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해와 달리 옥내행사로 치러진 이번 군민의날 기념식은 기관사회단체장과 전국의 향우회원,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29일에는 군민의 날을 축하기 위해 영암군산악회가 주최하는 월출산 바우제와 현숙, 강진, 오로라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한 목포MBC 특집 축하쇼가 전야제를 장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체육회장인 장순기(69)씨에게 군민의 상이, 정준호(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이사), 전이곤((전)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의장), 최경주(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양무승(TOUR 2000 대표)씨 등에게는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 시종면 출신 곽준길(행안부 교부세과)씨에 자랑스런 공무원 상이 수여됐고, 9년 동안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으로 재임했던 임종주씨와 월출산국립공원 홍보에 기여한 (주)청호산업 최문작 회장에게 감사패, 새마을운동영암군지회(회장 최인옥)와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최영심)에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영암읍 이순애씨와 신북면 오연산씨는 효부상과 효자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일태 군수는 “7만 군민의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 영암군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며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군민의 단결된 모습과 열정을 볼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군민과 행정이 소통과 상생을 통해 헤쳐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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