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림 해군 제3함대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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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림 해군 제3함대사령관 취임

해군 제3함대사령부 이범린 사령관 취임식이 지난달 28일 3함대 연병장에서 구옥희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렸다.
이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해상왕 장보고 대사와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얼이 숨 쉬고 있는 남해 핵심해역을 담당하는 제3함대사령관의 지휘권을 인수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적 도발 때에는 즉각 응징해 최단시간 내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필승의 전투준비 태세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2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신임 이 사령관은 구축함 전대장, 초대 7기동전단장,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초대 7기동전단장 재직 중에는 대한민국 해군 장성으로는 처음으로 5개월여 동안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해적퇴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제적 위상과 지휘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전임 문병옥 3함대사령관은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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