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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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유선호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서남권 중심권역 3개군 성장 프로젝트 발표

3선 성공후 당 지도부 도전의사 밝혀 주목

제18대 총선 통합민주당 후보인 유선호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강진군 강진읍에서 장흥.강진.영암지역 700여명의 주민과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장흥.강진.영암 출신 8명의 전남도의원과 민주당 지역위원장 출신으로 구성된 총 11명의 공동선대위원장과 전.현직 군의원 등으로 구성된 공동선대본부장 등 매머드급 선대위 발족식도 함께 이루워졌다.

유선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인 영암.장흥 군민들의 힘으로 재선에 성공 중진의원으로 거듭났다. 이제 강진을 포함한 3개 군민의 힘으로 3선에 성공 젊고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유 의원은 "3선에 성공하면 지도부에 도전해 민주당의 기반인 호남를 대변하여 통합민주당을 강력한 견제세력, 수권세력으로 만들겠다"고 당권 도전의사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유 의원은 "영암을 3개군 동반성장의 핵심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며, 장흥을 생태환경 해양관광도시로, 강진을 서남권 최고의 휴양 스포츠 도시로 육성, 장흥.강진.영암을 인구 15만의 서남권 중심권역으로 동반시키겠다”며 3개군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유 의원은 "공천혁명을 이룩한 통합민주당의 공천에 불복,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일부 후보들의 행태는 유권자를 배신한 행위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수 없다"고 질타하며 "통합민주당에 복귀할 수 없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유의원은 "지금 일부 후보측에 의해 이루워지는 후보비방 흑색선전 유포에 대해서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 철저히 대처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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