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 김보환·오재선씨 서기관 승진

전남도가 10일 단행한 4급 직위승진인사에서 영암출신 2명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1월11자로 4급 직위승진 12명 등 준국장 및 과장급 55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영암군수도사업소장을 역임했던 김보환(군서면 출신) 감사관실 기술감사담당이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행정지원국 인력관리과 전남테크노파크에 파견됐다.
또 오재선(영암읍 출신, 우정회관 오효선씨 兄)대변인실 홍보지원담당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조정실 남해안선벨트지원관에 보임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도정 기여도 등을 반영했고, 전보인사는 대상자의 전공 및 보직경로, 청렴성 등을 토대로 실국장의 의견을 들어 일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