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사진)이 영암에서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을 한다.
도갑사 주지 월우 스님 초청으로 영암을 찾는 법륜 스님은 오는 5월15일 오전 10시30분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군민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2012년 희망세상 만들기’ 전국 시·군·구 순회강연 중인 법륜스님은 이날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암군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09년 ‘법륜스님의 행복강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강연을 하고 있는 법륜스님은 ‘2011년 희망세상만들기’ 100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만도 이미 6만여명을 넘어섰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미리 준비되거나 짜인 대본 없이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현장의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웃음 넘치는 한마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행사를 준비한 월우 스님은 “군민이면 누구나 법륜스님과 대화할 수 있고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가급적이면 영암의 젊은이들이 많이 참여해 영암이 나아갈 길,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륜 스님은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과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함께 참여한 ‘청춘콘서트’를 기획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방송인 김제동씨와 함께 ‘청춘콘서트 2.0’을 진행,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다음 아고라의 생활 속 많은 고민들을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는 캐스트인 ‘청춘콘서트 2.0’에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매주 목요일 마다 업데이트 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불교TV나 정토회 사이트를 찾으면 강의동영상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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